▲ 사진은 8일 '서산 아라메길 걷기 행사'가 열리는 팔봉산 구도항 일원 코스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 |
서산시에 따르면 아라메길은 5개 구간, 3개 지선으로 이뤄진 총길이 102Km의 친환경 도보 여행길이다. 걷기 행사가 열리는 구간은 가로림만의 수려한 풍광과 갯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4-1 구간이다.
팔봉 구도항에서 출발해 갯벌체험장, 호리항을 거쳐 다시 구도항으로 돌아오는 14Km로 네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걷기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서산시청 앞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풍부한 역사문화유적과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명품 체험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산 아라메길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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