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어때요?] 청소년들이 흔히 묻는 질문들

▲ 알고 싶은 심리학, 쉽게 읽는 심리학

요새 심리학이 대세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의 인간관계, 학교와 직장에서의 단체생활 등 우리는 누군가와 항상 소통한다. 나만의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삶인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고 싶은 심리학, 쉽게 읽는 심리학'은 심리 작용에 관해 청소년들이 흔히 묻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부모가 꼭 필요할까?', '왜 나는 걸핏하면 화가 많이 날까?', '사람들은 왜 나쁜 짓을 할까?' 등의 질문을 통해 심리학이 다루는 다양한 개념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또 획기적인 심리 실험과 기발한 삽화, 도표를 이용해 심리학 이론과 일상생활의 관련성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저자 마커스 웍스는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교사로 일하다 현재 음악과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박식한 사람으로 유명한 그는 DK 출판사의 '생각의 지도' 시리즈인 '심리의 책', '철학의 책' 등을 공동 집필했다. 출판 지식갤러리, 저자 마커스 웍스, 페이지 160쪽, 가격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