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이 4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과학, 경제산업, 안전행정,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여성, 환경녹지, 교통건설, 도시주택 등 8개 분야 초대 명예시장에게 위촉패와 명예시장증을 수여했다.
대전시 제공 |
권선택 시장은 4일 시 간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대 명예시장 8명에게 위촉패와 명예시장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명예시장은 형식적인 시장이 아닌, 시장의 눈높이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는 즉,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제”라며 “시장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명예시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제안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된 초대 명예시장들은 한 목소리로 “시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예시장들은 앞으로 6개월간 해당분야 시정 현안을 듣고 정책결정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시정에 전달하는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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