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증훈 교수를 비롯한 김창덕 교수, 이정군, 이해을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제44회 유럽피부연구학회 (ESDR)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의 주 구성 세포인 각질형성세포가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연구했다. 이증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건선 치료제 개발에 피부세포인 각질형성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을 타깃으로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 의미있는 연구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껍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면역성 질환으로서 우리나라 사람중에서는 백명중 한두 명 정도로 발생하지만 아직 이 병이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잘 모르고 있을 뿐만아니라 치료방법도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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