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사진> 충남도교육감은 수능 D-10을 앞둔 3일 지역내 고 3 수험생에게 남은 10일을 100일로 쓰는 지혜를 당부하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편지글 형태의 격려문을 통해 김 교육감은 고단한 학교생활과 수시모집 전형에 임하면서도 수능 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개인별 맞춤식 수능 전략에 따른 큰 틀에서의 시간 배분과 과목별 학습 마무리에 힘쓰는 등 세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 교육감은 막바지 안간힘을 쏟는 수험생들에게 “인생은 마라톤이다. 결승점까지 묵묵히 뛰어야 한다. 숨이 차오르고 고통스럽겠지만 남아 있는 시간을 지배하는 학생이 수능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남은 10일을 지금까지 달려온 속도에 맞춰 생활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자신있게 수능을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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