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유성구에 특별교부금 1억 500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생ㆍ사망과 관련된 각종 행정사항을 일괄 처리해주는 유성구의 '출생ㆍ사망신고 원스톱서비스' 등이 시민 수요에 맞춤형으로 설계해 제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유성구는 대전을 대표해 안정행정부 주관 정부3.0 중앙평가대상 자치구로 추천돼 전국 자치구들과 자웅을 겨룬다.
혼인신고 시 전입신고를 함께 처리해주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원스톱 처리 서비스' 등을 추진한 동구가 2위로, 특별교부금 1억원을 받게 됐다. 3위를 차지한 대덕구는 5000만원을 받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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