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지역 자조모임팀은 지난 9월 25일 삼봉4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을 노인 40여명을 마을 회관으로 초청, 베트남 음식과 한국음식을 준비해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뿐만 아니라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결혼 이주여성들이 함께해 마을 노인들이 베트남 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순미 센터장은 “석문지역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성장 해 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함께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석문지역 결혼 이주여성들은 모임활동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컴퓨터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으며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결혼 이주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결혼 이주여성들은 자조모임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박소연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