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이용권을 구입하면 부스 운영시간동안 다양한 부스들을 체험 할 수 있었는데 이날 중국 음식부스는 양꼬치와 중국의 전통차, 중국과자를 선보였다. <사진>
특히, 양꼬치 500인분을 준비하기 위해 중국음식 부스팀은 양고기를 자르고 꼬치에 끼우며 양념에 재우는 등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수고와 노력을 알았는지 당일 축제장에서 직접구운 양꼬치는 불과 20여분 만에 다 팔리는 놀라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양꼬치를 준비한 중국부스팀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의 음식을 나누고 싶어 조금 더 많이 준비하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세계 여러나라 부스로 참여한 많은 다문화가족들은 다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의 이해를 돕고 그 다양성을 이해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느꼈으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라에 상관없이 함께하는 모두가 '하나'로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꿈을 가져본다.
장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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