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혼 이주여성 정보화교육에 참가한 '글로벌맘 파워포인트 달인되기!'반에서 장장 5월부터 9월까지 16회기의 ITQ 파워포인트 과정을 수료하고 드디어 시험에 응시한 것.
수업 첫날 한글로 된 프로그램을 익히며 문제 하나하나를 완성하기까지 막막하고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또한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모여 한국어로 된 프로그램을 공부하다 보니 한국 사람들에게는 컴퓨터 기초가 되는 ITQ 과정이 이주 여성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처음으로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접해보는 교육생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기만 했다.
그런 가운데 KT서포터즈 강사가 매 시간마다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교육생들 서로서로가 도움을 줘 의지를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고 매 수업마다 온 신경을 집중해 공부해 문제 하나하나를 완성해 가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시험 결과는 30일에 발표된다.
박하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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