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 114가 발표한 11월 전국의 신규 입주물량은 이달 1만9919가구와 비교해 21.2%(4216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중 부산(3985가구)에 이어 가장 많은 5개 단지에서 2593가구가 공급된다. 고운동 EGthe1에서 305가구, 고운동 세종호반베르디움 4차 424가구, 도담동 호반베르디움어반시티 678가구, 도담동 EGthe1 159가구, 아름동 호반베르디움에코시티 470가구, 종촌동 호반베르디움 3차 557가구 등이다.
대전은 서구 가수원동 우미린 1691가구, 변동 모닝빌 96가구 등 1787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2만4000여가구에 달하고, 세종 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늘어나 인근 지역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세종=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