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거용 불법건축물 양성화

대전 서구는 옥탑방 등 허가나 신고 없이 불법 축조된 건축물을 합법화해주는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6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완공된 건축물로, 연면적 100분의 50 이상의 주거용이다. 다세대주택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 이하,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330㎡ 이하다.

단, 도시계획시설 부지, 개발제한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정비구역 등에 포함되는 대상건축물은 제외되고, 건축법 위반에 따라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