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 1일 인사를 단행하면서 젊은 직원들을 대폭 승진시켜 눈길.
50여명의 승진 인사 중 절반 정도가 젊은 직원들로 채워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안팎의 평가.
신협 관계자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한 것은 신협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회장님의 의지를 풀이된다”고 밝혀지만 일부 직원들은 인사적체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일침.
이상문 기자 ubot1357@ ○…지역 병원계가 병원보를 만들면서 사용한 이미지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려 '골치'.
A업체는 B대학병원이 9년전 병원 소식지에 감자, 멸치 등 3장의 이미지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피해를 입었다며 사진당 200만원씩 600만원과 100만원의 피해보상금 등 7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신청.
또다른 B대학병원 역시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당했고, 일부 타 지역 병원의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 전에 합의금으로 일부 금액을 전했다는 후문.
지역 병원들은 억울함을 호소. 당시 병원 소식지 제작을 외주를 줬고 이 외주 업체는 구입한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항변.
병원들은 “병원보 제작은 외주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진행한 사안이고 당시에는 이미지를 CD에 담아 판매했다. 이 이미지를 사용한 형태인데 9년이 지난 내용에 손해배당 청구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며 “변호사 고용을 통해 정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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