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협력연구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15일 서울 협력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려 이와타니 시게오<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사무총장과 강현수<세번째> 충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강현수 원장은 ▲3농혁신 ▲지방행정혁신 ▲서해안·금강 비전 등 충남의 주요 관심 사업과 향후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강 원장은 “중앙정부 차원이 아닌 공통의 관심 분야를 가진 각국의 자치단체를 서로 연결시켜준다면 프로젝트 사업 및 인적 교류 등 상호협력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와타니 시게오 사무총장도 “충남의 '3농혁신'이나 '서해안권 해양발전' 등은 단기간에도 상호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일이 함께 추진하길 희망하는 사업이나 사례들을 공동 발굴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TCS)'은 2011년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한 국제기구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정부 및 민간을 망라한 협력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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