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16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고용포럼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다음달 열릴 제39회 대전고용포럼의 주제를 '민선6기 대전시 일자리 정책 평가와 제안'으로 정했다.
대전고용센터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지역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고용포럼 운영위원들은 이날 고용포럼의 주제를 결정하고, 대전시의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전고용포럼은 다음달 27일 옛 충남도청 내에 있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고용포럼에서는 지자체의 효율적인 고용정책 추진방향과 인력수급 불일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며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그룹 형성 및 관련기관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고용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자총협회는 다음달 1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고용포럼 운영위원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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