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
권상우는 영화에서 연애결혼 주선 사이트를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주운평 역을 맡았다. 야심많은 인물로 사랑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영화는 그런 주운평이 자기 회사에서 90% 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최고의 커플 매니저 하소우와 계획에 없던 '연애 매칭'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 스타 장위치(張雨綺·28)가 여주인공 하소우 역을 맡는다. 중국영화지만 '엽기적인 그녀'로 중국에서 유명한 곽재용 감독이 감수를 맡고, 중국 상하이와 한국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권상우는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소속사는 “권상우는 중국의 떠오르는 젊은 감독과 프로듀서가 이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끌렸다”면서 “그들과 함께 작업함으로써 새로운 한류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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