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기 의원 |
이들은 모두 시장과 상가 일원지역이다. 이 가운데 대전 중리시장은 무려 11번이나 화재가 발생, 화재 위험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북 석교시장이 7번의 화재가, 대전 한민시장과 도마시장이 각각 6번이나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화재경계지구는 건물이 밀집한 지대로 화재 발생 우려가 많거나 화재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시장과 목조건물 밀집지, 석유화학 공단지역 등이 대상이다.때문에 경계지구에는 매년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되고, 소방훈련과 교육 실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도 내려진다. 그러나 별도의 소방설비 확충이나 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원책은 전문한 실정으로 드러났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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