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같은 기간 영국에서 발생한 사장자 수의 110배이자, 일본(530명)의 5배다. 사고 장소로는 공장과 작업이 31%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이 26.1%로 그 뒤를 이었다.
감전사고의 발생 이유로는 부주의 등 인적행동 과실로 인한 사고(78%)가 많았다. 그러나 감전사고에 대한 홍보예산은 줄어들면서 정부가 이를 너무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전기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예산은 8억 8000만원으로, 2010년 예산보다 68.7%나 감소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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