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산경찰서는 금산지역에서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 노래방 업주 등을 상대로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됐다. 용돈을 달라”고 수십 차례 공갈 및 영업을 방해한 정 모씨(47)를 구속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해 12월 초께부터 금산읍 지역에서 공갈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하는 등 악행을 일삼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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