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위한 행복행정' 5개분야 15개 과제 비전발표

대전 유성구가 주민 중심의 행정문화 개선 등 주민이 행복한 구정을 펼치기 위해 행정혁신에 주력한다. 유성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행정혁신 비전 발표회'를 갖고 행정혁신을 위한 5개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행정혁신 5개 분야 15개 실천과제는 ▲협업시스템 구축(통합 협업조정기구를 통한 협업체제 구축, 스마트오피스 시스템 구축) ▲소통문화 활성화(소통ㆍ공감의 활기찬 직장만들기, 주민참여형 릴레이 거버넌스 현장 투어 추진, 도란도란 주민소통창구 운영) ▲조직문화 개선(성과중심의 근무성적평정, 6급 담당의 역할 및 행정역량 강화, 시간외근무 관행 개선, 회의ㆍ보고ㆍ의전문화 개선, 일과 가정 양립의 공직문화 조성, 휴가 잘 쓰기 운동 추진) 등이다.

또 ▲행정서비스 강화(주민감동 원스톱 불편제로 서비스, 행복희망울림 오픈 민원센터 운영), ▲민관협치 활성화(민관협치위원회 신설ㆍ운영, 민관협치를 통한 지역갈등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구청을 비롯 동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등 공공청사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무료로 확대ㆍ제공하는 한편, 오는 2016년까지 구청 내 별관에 문화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