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등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대전시 제공 |
대전시와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등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14일 권선택 시장 주재로 한 노사민정협의회에 앞서 노사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에는 노사민정이 노사 화합의 토대 위에 노사 분규 예방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며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확산과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등 노동계 대표,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등 산업계 대표, 대전시의원과 시민단체, 여성계 등 민간대표, 대전시장과 대전고용노동청장 등 각계각층 대표 16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공동선언에 이어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도 맺었다.
협약은 두 기관이 여성과 중장년, 노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 일과 학습 병행제 확산에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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