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김태균이 지난 11일 사직구장 롯데전에서 1회초 통산 1500 안타를 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
2001년 한화이글스에서 데뷔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태균은 이날 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김경언의 홈런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리면서 15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김태균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24번째, 한화이글스 소속으로는 장종훈 타격 코치에 이어 두번째로 1500안타를 친 선수로 기록됐다.
장종훈 코치는 현역 시절 2000년 10월 1일 롯데자이언츠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프로통산 최초로 1500안타를 달성했다.
한편, 한화는 2014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13일 경기 전 베스트 팬 8명의 국민의례, 경기 중 플레시게임, 어린이 홈런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