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공 어린이집, 2018년까지 7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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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공 어린이집, 2018년까지 7곳 확대

주요 공약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 승인 2014-10-08 17:46
  • 신문게재 2014-10-09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유성구가 8개 분야 38개 공약사업을 확정한 가운데 구민의 편의와 관련된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공형 어린이집 단계적 확충 공약은 현재 19곳인 공공형 어린이집을 2018년까지 26곳으로 확대한다. 유성구는 올해 투입된 3억7800만원과 함께 내년 4억2000만원, 2016년 4억6200만원 2017년 5억400만원, 2018년 5억4600만원 등 총 23억1000만원(국비 13억8600만원, 시비 6억4900만원, 구비 2억7500만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연장 보육시설도 단계적으로 추가지정 된다. 시간연장 보육시설은 최대 자정까지 아이를 맞길 수 있는 시설로, 2018년까지 총 61억7000만원을 투입해 시설확대 및 교사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인구의 44%(14만여 명)를 차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은 죽동 일원 3953.8㎡ 부지에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 150억원(국비 58억8000만원, 시비 38억1000만원, 구비 53억1000만원)이 소요되며, 구는 현재 32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당초 도안신도시 내 건립 예정이었던 유성종합스포츠센터는 도안지구의 높은 지가(도안 440만~480만원/3.3㎡, 죽동248만원/3.3㎡) 문제와 구민 모두의 접근성을 고려해 죽동지구 내 M1블록에 2019년 건립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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