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초]창의·인성 쑥쑥~ 모두가 우리학교 짱이죠!

[대전 갑천초]창의·인성 쑥쑥~ 모두가 우리학교 짱이죠!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감성교육 한마음 동아리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

  • 승인 2014-10-08 14:02
  • 신문게재 2014-10-09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행복교육 행복학교 프로젝트-대전 갑천초등학교

대전갑천초(교장 장주숙)는 대전의 중심인 월평지구에 위치한 학교로 갑천교육공동체가 하나돼 ‘은빛여울로 행복온도를 높이는 해오름 갑천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갑천초는 공주교육대학대용부설 연구학교 운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인성브랜드 우수학교, 교육부 우수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 최우수학교 선정, 학교평가 우수학교와 최우수학교 선정 등 연속 쾌거를 거두며 창의, 인성 교육으로 인재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
▲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
▲맞춤형 창의ㆍ인성 교육과정 운영으로 ‘사랑온도 UP, 맘짱 아이들’= 갑천초는 모두가 행복한 대전갑천교육 실현을 위해 ‘인성이 진정한 실력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인성브랜드 우수학교로 선정됐고, 올해에도 꾸준한 인성교육 활동으로 서로 공감하고 나누며, 배려하고 감사하는 생활, 더불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교생 효 교육 실시는 물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주간 운영, 친구사랑 주간 운영, 학부모 상담주간과 학부모 수요 안전데이 운영, 노인요양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대전갑천초는 지난해 효 문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고 지도교사상과 글짓기 부문 교육감상을 수상한 이력이 눈에 띈다.

2012~2013년‘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해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과정 실현이라는 긍정적인 교육성과를 거뒀다.

학교 내 중정뜰, 옥상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처를 제공하고, 원예활동을 통해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을 싹틔울 수 있도록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 사업을 진행해왔다.

▲ 미술 공작 실습.
▲ 미술 공작 실습.
▲CPK융합형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으로 ‘지성온도 UP, 꾀짱 아이들’= 갑천초는 CPK(Creativity-Personality-Knowledge) 융합형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고 즐거움이 샘솟는 해오름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갑천초 학생들은 논리력, 의사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디베이트 활용 수업, 탐구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체육에 대한 흥미 증진, 체력 향상,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뉴 스포츠 활용 수업 등을 통해 변화하는 교실을 일궈나가고 있다.

교사들은 1교사 1교과 브랜드 활동 등으로 자기수업 브랜드화 실현과 자기주도적 연구 활동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갑천초는 또 4개 영역 갑천품 운영, 창의ㆍ인성을 키우는 다중지능 융합형 수행평가, 학습부진 ZERO평가 시스템, 학력 신장을 위한 일취월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끼를 살리는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로 ‘희망온도 UP, 끼짱 아이들’= 갑천초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 1일1선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212명의 청소년단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학교폭력예방에도 효과가 높은 만큼 향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둔산경찰서, 기쁨봉사단과의 MOU 체결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갑천어울림한마당, 갑천교육가족 공동체의 날, 복지만두레 등 다양한 갑천 하모니 프로그램을 운영해 갑천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와의 소통ㆍ화합ㆍ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갑천초는 꾀짱ㆍ끼짱ㆍ꿈짱의 날, 수련활동, 수학여행, 농어촌체험의 날, 수상ㆍ스키캠프 등 현장체험학습의 날 운영으로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내 꿈을 찾아가는 드림하이 진로교육으로 ‘행복온도 UP, 꿈짱 아이들’= 갑천초는 효 문화센터 등 외부 5개 기관과 MOU 체결을 맺는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올바른 진로 인식과 합리적인 진로탐색 능력을 키우는 드림하이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덕밸리와 연계한 과학자 초청 강연을 비롯해 대전시 연계 음식문화개선 교육, 효문화센터 연계 뿌리찾기 효행교육, 평송수련원 연계 독서교육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 관리체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기부활동, 은빛여울 FDC(Five-Dream-Club) 활동, 꿈신들의 3step-Job-Go 진로 축제행사 등으로 갑천초 학생들이 글로벌 탑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교육은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연계해 꿈을 찾는 학생들의 교육적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소질계발 프로그램으로 클레이아트부, 바이올린부, 농구부, 스포츠댄스 부 등을 운영하고 있고,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으로 로봇과학부, 생명과학부, 컴퓨터부 등을 운영중이다.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방과후 학교 코너를 마련, 적극적인 의사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만족도 조사와 프로그램 수요 조사 등을 실시해 교육 3주체의 소통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 찾기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과 진로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나를 알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1인 1꿈 가꾸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기탐구보고서를 작성토록 해 자신에 대한 탐색과 탐구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가꾸는 다이어리’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교사들은 학년별 진로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찾아 자아이해와 사회적 역량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진로체험 주간을 정해 ‘나 사랑의 날’, ‘꿈 찾기 주간’을 운영중이다.

‘나 사랑의 날’에는 나의 꿈 그리기,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동들을 진행해 소질과 끼를 키우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주숙 교장은 “갑천초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에 초점을 맞춰 교육 콘텐츠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성과 창의성 등 학생들이 갖춰야 할 조건을 하나씩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한단계씩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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