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마을 소망길 어사행차'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놀이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2시 만남광장 내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장 인근에는 황톳길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장동 삼림욕장이 위치해 꽃이 주는 즐거움과 산이 주는 건강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 축제를 마련했다”며,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장동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와 장동 경관농업추진위원회는 삼림욕장 인근 5ha 면적에 연 2회 지역특성에 맞게 유채꽃 및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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