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소식]유성구 내달 꿈나무 과학골든벨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지자체소식]유성구 내달 꿈나무 과학골든벨

250개팀 15일부터 선착순 접수

  • 승인 2014-10-07 20:46
  • 신문게재 2014-10-08 7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가 다음 달 8일 카이스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다르게 과학진로특강을 추가해 과학퀴즈ㆍ체험ㆍ진로특강 융합으로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학교와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250팀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는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체육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예선ㆍ본선ㆍ결선을 거쳐 1등에서 5등까지 10팀에게 상장과 상품(5만~5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진행은 과학 관련 OX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방식으로, 탈락자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다양한 과학체험 코너와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ㆍ진학 특강도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81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꿈나무 과학멘토', '토요일엔 과학소풍' 등 학생중심 프로그램과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같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과학진로탐색캠프, 가족캠프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5.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3.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4.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