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평균 0.08%, 0.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2%, 전셋값은 0.01% 상승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 전셋값은 0.02% 떨어졌다.
충남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 비해 각각 0.10%·0.09% 뛰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는 0.09% 오른 반면 전셋값은 0.01%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대전=아파트 매매가는 대덕구(0.14%)만 올랐으며 나머지 동구·중구·서구·유성구(0.00%)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셋값도 아파트매매가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대덕구(0.18%)가 상승했고 동구·중구·서구(0.00%)는 보합세, 유성구(-0.03%)는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충남=아파트 매매가는 아산(0.13%)ㆍ천안(0.12%)이 뛰었으며 논산(0.00%)은 보합세, 계룡(-0.09%)·공주(-0.01%)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은 아산(0.14%)·천안(0.11%)이 올랐고 논산(0.00%)은 보합세, 계룡(-0.12%)·공주(-0.09%)는 내림세를 보였다.
▲충북=아파트 매매가는 청주(0.12%)만 올랐으며 충주·청원(0.00%)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청주(0.01%)만 소폭 상승했을 뿐 충주·청원(0.00%)은 전주와 변동없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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