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1구역은 중구 대흥동 112-9번지 일원 5만5707㎡규모에 공동주택 856여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6일 조건부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추진위원회 측이 설명했다.
대흥동 1구역은 지난 2009년 대흥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2012년 10월 대흥동1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입안, 2012년 10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거쳤다.
이곳은 공공청사 1037㎡, 공원 2798㎡, 주차장 1164㎡, 도로 4093㎡ 등 9092㎡가 정비기반시설로 정비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형 160세대, 71㎡형 194세대, 84㎡형 424세, 임대 78세대 등 총 856세대가 신축된다.
본격적인 사업예상시기는 정비구역 지정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로 예상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