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기념식에 이어 '패스포트·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 시상식' '송원이 스토리텔링 작가의 신문으로 쓰는 자기소개서 특별강연' 'NIE 공모전 수상자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회원사 발행인, 신문사 관계자, 공모전 수상자,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필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문은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종합·창의적 사고력 배양에 큰 도움을 준다”며 “그런 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신문을 접하는 '시간'을 늘려주고, 신문읽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융합교육과정·자유학기제 등의 교육과정에 발맞춰 신문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수-학습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선생님들에게는 NIE를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학습지도의 편의성'을, 학생들에게는 NIE를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