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민선 6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공동선언에서 지역위와 8개 특·광역시는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시도 특화발전 프로젝트와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종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은 지역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와 시도 간의 협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보장받는 삶의 질'을 목표로 하는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동선언에 이어 시도 생활권발전협의회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동법시행령 개정 이후 각 시도의 지역발전 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도협의회가 처음으로 구성됨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연찬, 지역위와 시도협의회간 상견례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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