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합의 장 '다문화대축제' 당진서 열린다

19일 개막… 나라별 홍보·체험부스 운영 전통의상 입고 결혼식 재연도

제4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가 오는 19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다문화대축제는 시 다문화가족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자 시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 상공인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다문화가족들과 당진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듣고 맛 볼 수 있도록 각국의 다채롭고 신선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에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계여러나라의 결혼식 모습을 재연하고 세계여러나라 홍보·체험부스, 읍면동별 체험부스, 꽃떡케이크 만들기 대회, 다문화 장기자랑, 전시 및 공연 등 당진시에서 더욱 나아가 세계인들을 아우르는 모두의 축제로 준비했다.

또한 여러 문화축하공연과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어 모든 세대들의 누릴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각국의 전통의상을 착용해 다문화대축제의 느낌을 한껏 살릴 계획이다. 한편, 시 다문화센터에서는 한복과 각국의 전통의상 기증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다문화센터(360-3160~3172)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장가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