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과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을 사랑하고 숲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으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어울림'을 주축으로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숲을 걷는 동안 숲 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아미산의 특징과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웠다. 또한 단합대회를 통해 각양각색의 다문화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친목의 장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김영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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