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동과 치매환자 등 실종예방 사전등록이 가능 대상자가 1015만 7450명임에도 사전등록 인원은 전체 등록자의 19.2%(195만여명)에 불과했다.
계층별로도 18만 미만의 아동 20.5%, 자폐성·정신 장애인 11.1%만이 등록했고, 치매환자는 1.6%로 가장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사전등록제는 실종자 발생시 상당한 효과가 있음에도 등록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적극적인 홍보 및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 등 등록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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