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새벽 대전 서구 갈마지하차도에서 전복된 덤프트럭에서 벽돌이 택시 위로 쏟아졌다.
독자 송영훈 제공 |
27일 오전 12시 40분께 서구 갈마동 갈마지하차도에서 김모(48)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지하차도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덤프트럭이 전복되면서 짐칸에 실려 있던 벽돌 500여장이 도로와 때 마침 옆을 지나던 택시(기사 정모·38)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김씨와 택시 기사 정씨가 각각 부상을 입었고, 쏟아진 벽돌이 2개 차로를 막아 혼잡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택시와 덤프트럭의 충돌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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