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식은 K-water와 외부 관계자,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K-water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워크스마트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water형 워크스마트'는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표준공기 산정기준 ▲하도급자 CMS 정보조회 권한부여 ▲SNS를 활용한 복구업체간 긴급연락망 구축 등 60개의 세부 실행과제로 나눠 시행한다.
협력회사와 함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워크스마트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객에게는 실질적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돼 기업들을 선도할 워크스마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선언문은 불필요한 업무관행과 규제제거, 계약사항 준수로 계획적 업무요청, 협력사는 최상의 품질확보로 안전사고예방 등 6개 조항이 담겨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는 고객, 지자체, 협력회사, NGO 등과 업무절차개선, 갑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개선, 새로운 워크스마트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K-water와 협력회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질 높은 물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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