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학과, 단과대학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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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학과, 단과대학 승격

설립 20년만에… 5년 연속 국시 100% 합격 등 의료인력 산실로

  • 승인 2014-09-25 17:36
  • 신문게재 2014-09-26 6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건양대가 간호학과를 단과대학으로 승격시키며 보건의료계열을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건양대 간호학과는 2001년 간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2009년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과정, 2014년 간호학 전공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했고, 이번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10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인 건양대병원과 동양 최대의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을 보유한 건양대 간호대학은 치열한 병원현장에서의 차별화된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료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인성 함양을 위해 졸업인증(체험인성프로그램과 독서인증), 평생지도교수제(연구동아리와도 연계)와 담임반 책임교수제, 평생패밀리제도(파트너십, 연구, 봉사활동)등을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올해 초 발표된 5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80명이 전원 합격했고,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3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2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획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건양대 간호대학 초대학장인 심문숙 교수는 “이번 간호대학으로의 출범을 계기로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이 한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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