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교육부장관은 23일 서울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대학 창의적 자산 사업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 “창조경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기술 및 특허 등을 보유한 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450억 원을 투입해, 대학들이 보유한 특허, 원천기술 등 창의적 자산을 사업화하는데 나선다. 20개 내외의 4년제 대학(산학협력단)을 선정, 대학 당 7억 5000만 원 가량을 지원한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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