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 |
이번 토론회는 같은당 박병석(대전 서갑)·임내현(광주 북구을) 의원 등과 공동주최로, 관행적이던 입찰담합이 공정경쟁에 반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의식 속에 건설산업 분야의 공정경쟁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천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이봉의 서울대 교수와 오희택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박 의원은 “학계와 법조계, 시민계, 노동계, 정부부처 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건설분야의 입찰담합을 근절하고 담합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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