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백소회 조찬간담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 시장은 이날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백소회(총무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 6기의 중점을 시민중심의 경청과 갈등요소를 분해해서 통합하는데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세종시와 통합청주시로 인해 대전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고, 재정자립도도 12년 전 75%에서 48%로 떨어졌다”며 “대덕특구를 활성화와 산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부 차관은 “최근 교육문제가 어렵고 힘든데 지난 8월 27일자로 소임을 맡았다”며 “언제라도 물러날 자리인 정무직이지만 맡긴 소임을 국가와 민족, 교육수요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30 재보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중앙당 당료로 있으면서 이회창 총재를 모셨다”며 “2004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탄핵역풍으로 낙선한지 10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지역과 나라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역시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청도 출신으로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영충호 시대가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지역 발전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 후원으로 열린 이날 백소회 조찬간담회에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오제세 의원, 오장섭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변평섭 충청투데이 명예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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