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당 대표 등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16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참석,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당적 투쟁을 결의했다. |
통진당은 16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통진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유가족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진당은 이어 “세월호 특별법은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전 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한 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민추진단에 대규모로 참여하고,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지속, 범국민적인 세월호 특별법 제정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통진당은 또 “세월호 가족들의 청와대 농성과 광화문 국민농성, 지역별 거점 농성에 적극 참여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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