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H·부동산업계에 따르면 LH는 대전권에서 보유 중인 잔여세대를 시장에 공급했다. 노은 3지구 B1블록, B2블록, B3블록, 동구 천동 2위드힐 등 4개 지구 등 총 193세대다.
노은 3지구는 3개블록이 시장에 나왔다.
노은 3지구 B1블록은 84㎡A형 23세대, 84㎡A-1형 5세대 등 28세대다. B2블록은 84㎡A형 18세대, 84㎡A형 4세대 등 22세대를 모집한다. B3블록은 분양 105세대를 모집한다. 전용 74㎡B형은 7세대, 74㎡A형 25세대, 84㎡형 73세대다.
동구 천동2 위드힐은 38세대를 모집한다. 중소형평형은 모두 수요자들에게 계약됐고 118㎡A형 30세대, 118㎡A-1형 8세대 등 대형평형만 남아있어 시장에 공급된다.
노은 3지구는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전용 84㎡형 이하의 중소형주택이다. 동구는 중대형평형만 잔여세대로 공급된다.
노은 3지구 B1, B2블록은 2012년 9월 공급된 단지다. 계약해지 등으로 발생한 잔여세대로 지난달부터 입주한 단지다. B3블록은 지난해 6월 공급됐고 계약해지 등 잔여세대로 입주예정일은 2015년 2월이다.
천동2 위드힐은 2012년 6월 분양, 지난해 6월 입주한 단지다. 이 곳은 전세시행 후 해약된 세대로 40% 정도를 무이자할부조건으로 공급된다. 할부공급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약분에 한해 적용된다.
만19세 이상인 자에게 선착순 공급한다. 신청접수 계약은 오는 22일부터 방문접수 순서대로 동호 지정 후 즉시 계약한다.
LH관계자는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천동2위드힐은 무이자할부조건도 적용된다. 계약금 500만원에 신규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는 장점도 크다”며 “중소형주택이 대부분으로 수요자들의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 둔산중로 108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분양홍보관(042-631-0221~2)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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