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연석회의가 16일 세종시 전의면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려 회의를 마친 국회의원과 시도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이성희 기자 |
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전원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해찬(세종)·변재일(청원)·오제세(청주 흥덕갑)·양승조(천안갑) 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건설 추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을 건의했고, 세종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착공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비 ▲백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예산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충남도는 ▲천안~당진 고속도로 건설 ▲장항선 복선화 사업 예산 ▲내포신도시 정부기관 합동청사 건립 비용을,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 ▲식품안전문화정착지원센터 건립 ▲중부고속도로 확대 비용을 각각 요구했다.
이같은 시도 단체장들의 요청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지역 현안인 만큼, 국비 확보에 필요한 역할 자청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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