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세종시가 후원한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지전의 의미와 색깔을 담아 춤의 고귀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무용단의 '지전무'와 고 한영숙, 박재희류 춤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혜리씨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시민들이 모처럼 전통 춤 향연을 만끽했다.
유혜리씨는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현재 유혜리세종무용단 대표를 맡아 아리랑무용단 단장, 벽파춤 연구회원 등을 겸하고 중부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며 세종축제 주제공연,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 등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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