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식기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행정부 등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조직 구성원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 조직 내 보편적 지식으로 공유·활용토록 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 및 민간·공공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도의 이번 대상 수상 기관 선정은 ▲제로-100 프로젝트 등 정부3.0 가치 실현과 ▲지식 공유 및 조직 소통 ▲지식마인드 제고 등 행정혁신에 따른 각종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제로-100 프로젝트는 업무누수 '제로(0)', 정보는 100% 공개하자는 의미로, '투명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세입·세출·결산 등 재정정보를 실시간 공개 중이며, 과제·직무·회의·민원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한 업무매뉴얼 및 과제 공유, 공개·공유·소통하는 회의문화 정착, '국민이 원하는 정보 100% 공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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