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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자위한 만남의 장 마련

국토부·행복건설청·LH '행복도시 박람회' 11월 개최

승인 2014-09-14 16:35
신문게재 2014-09-15 7면

백운석 기자

행복도시를 알리고 기업 및 대학, 연구소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는 현재까지의 도시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4생활권에 조성 예정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비전을 제시하고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과 심포지엄 ▲행복도시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단독·공동주택 공모전시관 ▲시티투어 ▲가족체험행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전시관 및 행복도시 입주희망기업과의 MOU 체결 ▲부동산 투자설명회 ▲2015년 최초 분양되는 기업(산업)용지공급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 시민, 기업인들이 참여해 현재의 도시계획 및 건설현황 등을 진단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바람직한 도시건설방향을 도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복도시 체험을 통해 도시가치를 전파하는 한편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투자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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