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의원 |
이는 2012년보다 4000건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이들 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7504개로, 2012년(65.5%)보다 0.6%P 하락했다.
학교별로는 중학교가 보건교사 배치율 51.1%로 가장 낮았으며, 특수학교(86.4%)가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70.8% 및 67.1%의 배치율을 보였다.
이 의원은 “보건교사가 없을 시, 학생 보건과 관련된 예방조치가 미흡해 학생들의 건강권이 침해당할 수 있고,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힘들다”며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보건교사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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