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시 2582명 선발… 오늘부터 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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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수시 2582명 선발… 오늘부터 16일까지 접수

  • 승인 2014-09-10 15:44
  • 신문게재 2014-09-11 6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충남대가 11일부터 16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를 받고 모두 2582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올해부터 수시 2차 모집폐지로 경쟁률 상승이 예측된다.

지난해 일반전형 Ⅰ, Ⅱ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통합 운영하며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 출결, 봉사)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이름을 바꾼 입학사정관제전형은 PRISM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고른기회전형(신설)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농어촌학생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제외됐다. 2007년 이후 8년만에 새롭게 부활된 의과대학 의예과는 47명의 신입생을 교과 일반, 농어촌학생, 저소득층학생, PRISM인재,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등을 통해 선발한다.

충남대는 이번 모집에서 지난해와는 달리 고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토록 했다.

구승모 입학본부장은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 군 장기복무자 자녀가 추가됐다”며 “신설된 고른기회대상자전형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및 저소득층학생이 지원가능하고 아울러 특수교육대상자 모집인원도 기존 15명에서 65명으로 대폭 증원했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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