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민 의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휘 시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구청장, 김동섭 시의원.
연합뉴스 |
대전 유성구는 3일 오후 5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상민 국회의원(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송대윤 대전시의원, 김동섭 대전시의원, 정기현 대전시의원, 조원휘 대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유성의 부족한 문화 및 복지, 도로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타 지자체에서 유성구가 여건이 좋다고들 하지만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복합문화 시설 및 공원,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논의된 사업은 도안 복합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조성, 유림공원 가치창조 사업, 궁동교 개량사업, 빈계산 자연휴양림 조성, 수통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동 개청에 따른 공무원 확보 등 모두 7건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과 한전원자력연료(주) 제3공장 증설 문제, 동서대로 및 도안대로 조기 개설, 과학벨트 추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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