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군수는 2일 군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6기 금강하구 생태복원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앞으로 금강하구 생태복원 정책추진에 있어 해수유통의 궁극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금강호 수질개선, 퇴적토완화, 홍수조절 능력향상, 농공용수 안정적확보,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과 연계해 실질적 기대효과를 얻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 해수유통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민선6기 출범 이후 해수유통 문제를 실제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실리론이 힘을 얻으면서 때마침 추진되고 있는 충남도의 금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과 연계해 이를 처리해야 한다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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