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예미지' 일반청약 돌입…특별공급 열기 계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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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예미지' 일반청약 돌입…특별공급 열기 계승 기대

  • 승인 2014-09-02 17:58
  • 신문게재 2014-09-03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금성백조주택의 '세종 예미지'가 3일 일반 1~2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평균 2.8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특별공급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2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세종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가 3일 일반 1~2순위, 일반 3순위 청약접수는 4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세종예미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79세대 특별공급에 총 225명이 신청해 평균 2.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4세대가 모집세대 중 97세대가 접수해 6.93대 1을 기록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21세대 모집에 83세대가 접수해 3.95대 1을 기록했고, 노부모 특별공급은 전체 15가구 모집에 23세대가 신청해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설계공모단지로 그동안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세종 예미지는 이전기관 종사자특별공급, 일반 특별공급이 모두 순위내 마감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일반청약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청약률 이어질지 부동산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예미지의 청약결과에 따라 P1~P3구역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을 앞둔 대형건설사들이 청약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 있을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운석·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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