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대의정치와 삼권분립이라는 국가의 기본원칙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가 세월호 문제에 갇혀 국민들께서 부여한 입법, 국정감사, 결산 등의 권한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면목이 없고 송구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3자 협의체 구성과 대통령 면담을 주장하기에 앞서 새로운 협상지도부를 구성하고, 국민들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당론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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